[KBO] 한화, 삼성 꺾고 6연패 탈출! 페라자 멀티 홈런 폭발 (6월 20일 경기 결과)
한화 이글스가 4회말에만 무려 8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삼성 라이온즈의 5연승을 저지하고 길었던 6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경기 일정: 2026년 6월 20일(토) 17:00
경기 장소: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최종 스코어: 한화 이글스 10 : 4 삼성 라이온즈
1. 한화 vs 삼성 경기 핵심 요약
두 차례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은 쪽은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경기 초반 삼성의 홈런포에 밀려 1-4로 끌려갔으나, 4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33승 2무 34패)는 NC를 제치고 단독 6위로 도약했으며, 삼성은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해야 했습니다. 특히 한화 김경문 감독은 KBO 역대 4번째로 통산 2,0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승리의 기쁨을 더했습니다.
2. 주요 플레이어 및 승부처 분석
🚀 '부활 선언' 페라자의 멀티 홈런 (4타점 맹활약)
최근 15타수 연속 무안타로 심각한 슬럼프에 빠져있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완벽하게 살아났습니다.
1회말: 삼성 선발 장찬희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시즌 14호) 작렬.
4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한 후, 바뀐 투수 미야지 유라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비거리 대형 역전 3런 홈런(시즌 15호)**을 터뜨리며 하루에만 2홈런 4타점으로 팀 공격을 하드캐리했습니다.
⚾ 4회말 '8득점 쇼'와 삼성의 마운드 붕괴
삼성이 3회초 디아즈의 투런 홈런 등으로 4-1 리드를 잡았으나, 4회말 한화의 집중력이 무서웠습니다. 연속 볼넷과 노시환의 적시타, 밀어내기 사구로 턱밑까지 추격한 한화는 허인서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이도윤의 추가 타점, 그리고 페라자의 3런포까지 묶어 한 이닝 8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 '감동의 스토리' 장유호, 데뷔 7년 만의 첫 승
한화 선발 왕옌청이 두 번의 우천 중단 여파로 3회를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완벽하게 버텼습니다.
특히 구원 등판한 장유호는 2⅓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프로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승리 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올 시즌 육성선수 전환의 아픔을 딛고 일궈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2026년 6월 20일 대전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맞대결! 페라자의 연타석 홈런과 육성선수 출신 장유호의 감동적인 데뷔 7년 만의 첫 승리를 바탕으로 한화가 10-4 대승을 거두며 6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와 세부 기록을 정리합니다.